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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승환 시범경기에서 1이닝 3실점 부진

삼성 오승환이 첫 시범경기에서 망쳤다
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전에 등판했는데 1이닝 3실점 했음
시범경기라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건데
그런데 오승환은 이전부터 몸 상태가 안 좋다는 소문이 있었고 이번 시범경기도 그걸 반영한 듯함
시범경기에서 3실점은 좀 심각한 수준임
정말로 올 시즌을 준비하는 데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
그나마 좋은 건 1이닝만 던졌고 실점도 꽤 빠르게 나온 거 같음
이번 시범경기는 평가용이라서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
오승환의 컨디션이 걱정되긴 하네
삼성 팬들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겠지
이번 시범경기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것 같음
하지만 시범경기는 단순히 성적보다는 조율과 컨디션 점검 용도라서
결과보다는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가 더 중요할 수도 있음
오승환도 어차피 정규시즌을 위해 준비 중인 거니까
이번 부진이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
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건 사실임
그런데 지난해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걸 보면
2022년 초반에도 컨디션 저하로 고전하다가 후반에 회복했었음
그때는 시범경기에서도 부진했지만 결국 정규시즌에선 잘 해내면서 팀에 기여했었지
그래서 이번 것도 일시적인 문제일 가능성은 있는 거임
단 오승환은 이제 35살이 넘었고 선수 생활이 점점 짧아지고 있어
이제는 체력 관리와 부상 예방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임
그런데 시범경기에서 이렇게 부진하면 팀도 걱정할 수밖에 없음
삼성 코칭스태프도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체력과 컨디션 관리를 강화해야 할 듯
또한 오승환의 부진은 삼성의 불펜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
지난해까지는 오승환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러브가 있었는데
이번 시즌에는 그 자리를 누가 메꿀지도 관심사임
유망주들이 성장해서 대체할 수 있을지 아니면 외부 유입이 필요한지
이런 부분도 앞으로 주목해야 할 점임
오승환의 현재 상황은 단순한 시범경기 부진이 아니라
그의 선수 생활 마지막 단계를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도 있음
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범경기는 그의 미래를 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겠지
